Bring Me The Horizon: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현대 록 음악의 진화
영국 셰필드에서 2004년 결성된 Bring Me The Horizon은 올리버 사익스(Oliver Sykes, 리드 보컬), 리 말리아(Lee Malia, 기타), 맷 킨(Matt Kean, 베이스), 맷 니콜스(Matt Nicholls, 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밴드명의 유래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에 나오는 잭 스패로우의 대사입니다.
장르
- 메탈코어
- 얼터너티브 메탈
- 얼터너티브 록
- 포스트 하드코어
- 팝 록
- 데스코어
- 일렉트로니카
이들은 데스메탈에서 출발해 메탈코어, 얼터너티브 록, 팝 록, 일렉트로니카 등 끊임없이 장르를 변화시키며 현대 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Bring Me The Horizon의 음악은 앨범마다 뚜렷한 장르적 변화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익스트림 메탈과 메탈코어 사운드를 들려주며 거칠고 난폭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이후에는 팝, 일렉트로니카, 앰비언트 사운드를 과감하게 도입하여 밴드 특유의 팝적인 감성과 서정성을 더했습니다. 올리버 사익스의 그로울링과 깨끗한 보컬을 오가는 독특한 보컬 스타일은 밴드의 음악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입니다.
밴드의 가사는 초기에는 자신이 느낀 분노와 좌절, 인간의 어두운 내면 등을 거칠고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정신 건강, 사회 문제, 사랑, 그리고 희망과 같은 주제로 확장되며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진솔한 가사는 많은 젊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단순한 음악을 넘어 하나의 '삶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Bring Me The Horizon은 데뷔 초 'Count Your Blessings'(2006)와 'Suicide Season'(2008) 앨범으로 메탈코어 씬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3년 4집 'Sempiternal' 앨범을 통해 메탈코어와 얼터너티브 록의 경계를 허물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했고, 특히 "Shadow Moses"와 "Can You Feel My Heart"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밴드의 가장 큰 전환점은 2015년 발매된 5집 'That's The Spirit'이었습니다. 메탈 사운드를 대폭 덜어내고 팝 록과 일렉트로니카를 전면에 내세우며 "Throne"과 "Happy Song" 같은 곡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들은 2019년 6집 'amo'를 통해 더욱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앨범'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POST HUMAN: NeX GEn'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진화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앨범 및 대표곡:
- Count Your Blessings (2006): "Pray for Plagues"
- Suicide Season (2008): "Chelsea Smile"
- There Is a Hell Believe Me I've Seen It. There Is a Heaven Let's Keep It a Secret. (2010): "Crucify Me"
- Sempiternal (2013): "Shadow Moses", "Can You Feel My Heart", "Sleepwalking"
- That's The Spirit (2015): "Throne", "Happy Song", "Drown"
- amo (2019): "MANTRA", "mother tongue", "wonderful life"
- POST HUMAN: SURVIVAL HORROR (2020, EP): "Teardrops", "Parasite Eve"
- POST HUMAN: NeX GEn (2024): "DiE4u", "Kool-Aid", "LosT"
*Sempiternal앨범부터 살짝 말랑말랑해집니다.
https://youtu.be/-bGNP1nzpDY?list=RD-bGNP1nzpDY
